[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각 시·도와 국토부가 합동으로 서면과 사업현장 점검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규정준수, 기본계획 수립,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난 100여 년간 사용해온 종이 지적을 3차원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 소유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조정 등을 위한 사업이다.
포천시는 철저한 사전조사와 적극적인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2012년 마전지구(201필지 35만930㎡), 2013년 구읍지구(539필지 36만7374㎡)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작년 9월에 지적 재조사 전담팀을 구성하여 2014년 신평지구(319필지 32만3355㎡), 신읍지구(64필지 2만9654㎡) 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를 비롯한 주민들의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 형성이 최우선”이라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