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Ⅰ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재난안전 관련 주요 이슈 중 직원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았던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사건, 정책, 행사 등 분야별로 10건씩 총 30건의 주요 이슈 중 직원 6,426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투표를 실시해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1. 세월호 참사, 잊지 않겠습니다. / 2.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 해결해야 될 우리의 숙제 안전불감증 / 3.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故 고영호 소방위 / 4. 안전 최우선 굿모닝 경기도! 민선6기 남경필 경기도지사 취임 / 5. 경기도소방! 위상강화 및 재난안전본부장 직급 상향 / 6. 경기도내 재난정보를 한눈에 최첨단 재난종합지휘센터 개통 / 7. 경기도의 안전을 총괄하는 재난컨트롤타워 재난안전본부 탄생 / 8. 대형사고 대비부터 수습·복구까지 원스톱 해결 재난안전총괄조정회의 실시 / 9. 영웅들 속 진짜 영웅! 시민들을 구하다. / 10. 김장훈과 크레용팝의 We’re HERO! ‘사랑의 콘서트’.
1위는 우리에게 큰 아픔을 준 세월호 참사가 62%의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선정됐다.
뒤를 이어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와 수난구조훈련 중 순직한 故 고영호 소방위의 가슴 아픈 사연이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적으로 올 한 해 있었던 대형사고가 많은 직원들에게 각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4위부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굿모닝 경기도! 민선6기 남경필 경기도지사 취임’을 비롯해 경기도소방 위상강화 및 재난안전본부장 직급상향, 경기도내 재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첨단 재난종합지휘센터 개통, 경기도 안전을 총괄하는 재난컨트롤타워 재난안전본부 탄생, 대형사고 대비부터 수습·복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재난안전총괄조정회의 실시 등 안전과 관련된 주요 정책들이 선정됐다.
그 외 비번 날 가족과 함께 외식 중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막고 인명을 대피시킨 과천소방서의 김남진 소방위의 미담사례와 가수 김장훈과 크레용팝이 대한민국 소방관을 향한 응원가 <히어로(HERO)>를 발표하고 음원 수익을 유가족들을 위해 기부한 ‘사랑의 콘서트’가 이번 10대 뉴스에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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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