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한국은행은 금융기관, 금융시장과 함께 금융제도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지급결제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의 지급결제제도’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지급결제 분야의 새로운 국제기준 제정, 비금융기업의 지급서비스 확대 등 국내외 지급결제 환경변화 내용을 최대한 반영했다.
또 중앙은행을 비롯한 지급결제제도 참여기관들의 역할에 관한 내용을 확충하는 한편, 한층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앞서 한은은 1994년 최초 발간 후 세 차례(2000년, 2004년, 2009년) 개정판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 제4차 개정판에서는 책자 명칭을 ‘우리나라의 지급결제제도’에서 ‘한국의 지급결제제도’로 변경했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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