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영화 '어우동: 주인없는 꽃' 주연배우 송은채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배우 송은채는 이날 "좋은 작품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신의의 기분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를 하고 있으니 예쁘게 다독여 주셨으면 좋겠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인터뷰 끝인사를 전했다.
또 송은채는 "2015년에는 다른 작품도 준비하고 있다"며 "그 작품에선 또 다른 연기변신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앞으로 활동계획을 밝혔다.
한편, 영화 '어우동: 주인없는 꽃'은 아름다운 자태와 지성까지 겸비한 양반가의 한 여인이 남편에게 배신당한 후, 그에 대한 복수를 위해 군왕조차도 넘보고 싶어하는 조선 최고 미색의 기생으로 다시 거듭나면서 겪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송은채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양반집 규슈에서 조선 최고의 명기로 다시 태어나는 '혜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2015년 1월 극장가를 후끈하게 할 영화 '어우동: 주인없는 꽃'에는 어우동 역할을 맡아 파격연기를 선보이는 송은채를 비롯해 백도빈, 여욱환, 남경읍, 유장영 등이 출연한다.
개봉예정일은 오는 2015년 1월 15일.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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