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어르신들의 겨울철 무료함을 달래드리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孝(효)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23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관내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해 웃고 즐기는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오산물향기실버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운암예술단의 국악공연과 트로트, 마술, 통일염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콘서트에 참석한 이강석 오산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요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은 개인과 가정은 물론 사회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됐다”며 “오산시는 어르신들의 권익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해 노후 생활을 즐기면서 편안히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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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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