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황유정 기자] 탤런트 송일국과 세 아들 대한·민국·만세가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23일 “송일국과 삼둥이 부자가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을 재단에 기부했다”며 “기부금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일국은 “삼둥이 부자에게 많은 사랑을 준 국민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판매 수입금을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일국은 KBS 2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이후 삼둥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모바일 기부 활동의 하나로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삼둥이의 표정이 담긴 이모티콘은 지난달 25일부터 카카오톡 아이템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황유정 기자 hujung@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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