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4년도 부동산정보 대국민 서비스 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부동산 정보시스템 운영 분야, △조상 땅 찾아주기 등 대국민 서비스 분야, △정책정보 등 지적정보자료의 공동활용 분야, △정보보안 및 수범사례 분야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 한 해 1만8093명에게 18만7777필지 4만3526천㎡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시군 국토정보시스템 운영실태를 점검해 개인정보 안전관리와 오남용 예방을 위해 노력했으며, 최근 경제난으로 개인 파산·회생에 따른 재산조회 업무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등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개선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일 평균 35만여 건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부동산포털'의 기능을 보강하고, 도민에게 필요한 부동산·공간정보 및 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ilyo@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ily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