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크록스코리아 임직원은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크록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크록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뜻에서 연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크록스는 2012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 후원금과 크록스 방한슈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해 승가원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올해도 ‘밥퍼’ 봉사활동과 승가원 후원에 이어 연말 ‘사랑의 연탄배달’도 진행했다.
한편, 크록스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빙 백(Giving back)’의 기업 철학 아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신발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크록스 케어(Crocs Cares)를 운영하고 있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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