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일부 여성들은 수차례 반복하면서 같은 곳을 성형 수술을 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마음에 들 때까지’ 수술을 멈추지 않는다는 이야기.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잦은 수술은 큰 위험을 부를 수 있다고 한다. 코나 쌍커풀의 경우 3회 이상, 턱 교정은 2회 이상, 주름제거 수술의 경우 3번 이상 하게 되면 나이가 들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
물론 대부분의 여성이 1회 정도에서 만족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여성들의 경우 3회 이상까지 성형수술을 하고 있어 후유증의 우려를 낳고 있다.
성형수술 중에서 가장 비싼 것은 안면성형 수술 패키지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이마와 광대뼈, 그리고 턱을 모두 합쳐서 완벽하게 ‘변신’을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1300만원에서 1500만원. 회복기간까지 합치면 총 2주 정도가 소요된다고.
뿐만 아니라 배지방흡입은 300~500만원, 허벅지 지방흡입은 500만원, 광대뼈 축소수술도 약 400~5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간다.
그렇다면 한마디로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고쳐본다는 과연 얼마의 비용이 들어갈까. 대략적인 추산은 6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까지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아파트 한 채값까지는 아니더라도 전세 값 정도는 충분히 들어간다는 이야기.
하지만 텐프로 룸살롱에서 근무를 하려는 여성이라든지, 혹은 작심하고 온몸을 뜯어고쳐 보겠다고 마음먹은 여성이라면 최소 수천만원 단위에서 수술비용이 들어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서준프리랜서 기자 www.heyman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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