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도쿄 테이블웨어 9년 연속 본상 수상
인천문예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도쿄 테이블웨어 9년 연속 본상 수상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4-12-17 15:10
  • 승인 2014.12.17 15:10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천문예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가 도쿄 테이블웨어 페스티벌에서 9년 연속 본상수상 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본상 수상 작품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23년째를 맞는 세계적인 식공간연출 축제 ‘일본 도쿄 테이블웨어 페스티벌’에서 생활예술 특성화 교육기관 인천문예전문학교의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가 국내 최초로 9년 연속 본상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 대회는 ㈜도쿄돔과 요미우리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NHK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10월부터 작품 접수를 받아 이달 16일에 본상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작은 이 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김민호(25),최혜지(20),김태윤(19) 학생이 제주를 배경으로 연출한 ‘해녀학교 졸업식’이라는 작품이다.

‘일본 도쿄 테이블웨어 페스티벌’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 없이 전 세계 3천여 작품이 참가한다. 치열한 예선에서 디자인ㆍ연출 능력ㆍ스토리텔링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엄선한 단 30작품 만이 본선 전시에 진출한다.

인천문예전문학교 학생들은 학생의 신분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탁월한 감각을 높이 평가 받아 프로 전문가를 제치고 본상수상했다. 이 학생들의 작품은 내년 2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전시에 참가해 전세계인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파티, 푸드 전공을 개설한 인천문예전문학교는 세계적인 명성의 국제대회에서 유례없는9년 연속 수상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파티,푸드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freeore@ilyoseoul.co.kr

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