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영화 '덕수리 5형제' 주연배우 이아이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본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아이는 이날 인터뷰에서 "비록 짧은 분량이지만 관객분들에게 완벽한 봉춤을 보여드리기 위해 방에 봉 설치하고 연습했다"라고 완벽한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저에게 연기는 항상 갈증이고, 욕심이고, 선망"이라며 "이번 연기가 아쉽지만 또 하나의 성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12월 4일 개봉한 영화 '덕수리 5형제'는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웬수 같은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합동 수사작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로 이 영화에서 '이아이'는 한때 걸그룹 멤버를 꿈꿨지만, 현재는 클럽 폴 댄서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매끈한 뇌주름의 소유자 세째 '현정' 역을 맡아 열연했다.
유쾌한 코미디와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가 조합을 이룬 영화 '덕수리 5형제'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맹활약 중인 윤상현을 비롯해 송새벽, 황찬성, 이아이, 김지민,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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