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하 한조사) 입학상담실이 예비입학생들로부터 커피바리스타학과 관련 정보 문의가 높아 활기를 띠고 있다.
수능점수가 발표되고 수시결과가 나오면서 정시를 준비하기 전 일반대학과는 다른방법으로 목표를 이루고자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커피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무가 중요한 커피바리스타학과 경우 일반대학을 가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의 취업이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제도를 갖고 있는 학교를 찾기위해 많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통해 일반대학과 동일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한조사는 호텔관련 특성화 학교로 타학교에 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특별한 호텔인턴쉽 제도인 3+2제도와 3년제 학사학위 과정 등 조리분야에서 필요한 것들을 채워줄 수 있는 제도로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3+2호텔인턴쉽 제도는 3일은 학교에서 수업 받고 2일은 호텔로 출근하여 호텔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으며 학비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로 커피바리스타학과의 경우 호텔의 식음료부문에서 실무투입이 가능하다. 이제도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듀얼시스템 때문에 요즘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또한 3년제 학사학위 과정은 2년동안 전문학사학 위를 취득하고 취업을 진행한 상태에서 일주일에 1번의 수업을 1년동안 듣게되면 4년제학위와 동시에 인턴쉽과 취업경력을 포함 총 2년의 실무경력까지 쌓을 수 있다. 이러한 학생들은 대학원으로 진학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한조사의 전인호 학부장은 학생들에게 성적에 맞는 대학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성향을 파악하여 대학을 선정하고 경쟁력을 쌓을 필요가 있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입학상담은 12월 한달동안 진행이 될 예정이며 입학상담실(1644-3824)로 문의가 가능하다. 또한 현재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oco.ac.kr)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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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