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조리사관) 호텔조리학과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된 '2014 월드컵국제요리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자는 이 학교 호텔조리학과 2학년 김동규 학생으로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요리 개인전시 부분에서 동메달 2개, 코리안팀으로 참가한 국가대표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2014 패낭 아시아 푸드 페스티벌에서도 참가한 6명이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했으며 이번 월드컵 국제요리대회에서도 수상하여 메달 행진을 이어가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또한 학생들이 각종 국제요리대회 참가하여 글로벌 경쟁력으로 높이는데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14 월드컵국제요리대회는 세계조리사협회와 룩셈부르크가 주최한 대회로 세계 3대 요리대회 중 하나로 4년에 한번 씩 개최되며 이번 대회에서는 전세계 60여개국 2천여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한편,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15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이며 호텔외식조리학부, 호텔제과제빵학부, 관광식음료학부, 호텔관광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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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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