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지역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를 위한 ‘ 제9회 대구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제3전시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개별창업자를 위한 정보 제공, 상권분석 , 토탈정보 제공, 등 유관 관련 산업의 생산성증대 기여와 최근 타지역 시장동향을 파악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전주지역에서는 해물왕국 등 5개 업체가 참가, 전시와 사업 설명 및 상담을 통한 가맹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좋은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박람회로 가맹상담을 통한 브랜드 홍보로 업체 인지도 상승과 타지역 가맹점 확보 및 판로개척으로 참가기업의 매출확대 및 고용증대에도 일조를 했다.
2006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프랜차이즈사업 육성지원을 시작한 전주시는 현재 96개업체 전국 1855개(전주 620개소)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또 지역특성과 고유음식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지원과 프랜차이즈 사업가의 상품개발 및 시스템 접목을 통한 꾸준한 노력으로 창업기회를 제공,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해외진출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필리핀 국제식품 박람회에 2개업체(씽크표, 조선치킨)가 참가, 세부지역에 조선치킨체인점 2개소를 개설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필리핀마닐라 박람회에서가맹점 개설 협상 진행중에 있다.
최락휘 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육성과 경영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생산, 고용, 무역 등의 분야에서 지역경제를 주도 하겠다”고 말했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