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해돋이 여행, 반 자유여행 상품 이용하면 교통·숙박 이용 편리
신년 해돋이 여행, 반 자유여행 상품 이용하면 교통·숙박 이용 편리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4-12-08 12:15
  • 승인 2014.12.08 12:15
  • 호수 1075
  • 5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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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신년 해돋이 여행은 1년에 단 한번 떠날 수 있는 여행이다. 그러다보니 전국 해돋이 명소에는 12월 31일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 마련이다. 덕분에 국내여행임에도 불구하고 당일 교통편과 숙박 등을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그렇다고 1년에 단 한번뿐이 신년 해돋이 여행을 포기할 수는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사의 반 자유여행 형태의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경우 비용, 구성, 편의 측면에서 아주 경제적이다.

추암 해변, 백령도, 울릉도·독도 등 해돋이 명소
여행지마다 전문 가이드 … 떡국·온천욕 가능한 곳도

온라인 전문 여행사 웹투어는 다가오는 2015 을미년을 희망차게 맞이 할 수 있는 신년 해돋이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웹투어의 해돋이 상품은 기존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 태백산 등을 비롯해 기타 내륙지방, 제주도 등 웹투어만이 보장하는 숨은 해돋이 명소에서 신년 일출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상품들을 마련했다.

온천욕과 함께 즐기는
추암 해변

동해 추암 촛대바위는 정동진과 함께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다. 복잡한 해안선을 따라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즐비하게 늘어져있고 그 뒤로 해가 천천히 뜨고 지는 모습은 애국가에 나올 만큼 멋스러움과 장엄한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해돋이 여행을 마치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탁월함을 보이는 동해 보양 온천에서 온천욕을 할 수 있다.

서해 최북단 청정해역
백령도

백령도는 국내에서 해가 가장 늦게 뜨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다른 해돋이 명소보다 조금 더 여유 있게 해돋이를 보고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더불어 백령도는 청정 지역이자 역사가 깊은 섬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해돋이를 다 보고 나서 심청각, 콩돌해안, 사곶 천연 비행장 등 전용버스로 육로관광을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해 뜨는 곳
울릉도, 독도 해상

올해는 부지런하게 새해를 보내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울릉도, 독도 해상 해돋이 여행을 떠나길 추천한다. 독도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울릉도, 독도 일출은 육지가 아닌 바다 선상에서 특별하게 해돋이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돋이를 즐긴 후에는 새해의 증표인 떡국이 제공된다.

웹투어는 해돋이 여행이 1회 한정 출발 상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서울시청, 교대, 광화문, 잠실뿐만이 아닌 의정부, 수원, 안산 등으로 출발지를 확대하여 경인지역 여행객들도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전문 가이드 인솔뿐만 아니라 여행객 전원에게 핫팩을 무료로 제공하며 그 외에도 떡국, 온천욕 등이 특전사항으로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투어 홈페이지(www.webtour.com)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freeore@ilyoseoul.co.kr

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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