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5일 ‘금융회사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안내서는 금융회사들이 해외진출을 추진할 때 다양한 성공·실패사례를 참고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의 가이드라인으로 제작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Ⅰ.해외진출 전략의 수립, Ⅱ.해외진출 지역의 선정, Ⅲ.해외진출 방법, Ⅳ.해외사업 관련 조직 및 인력의 관리, Ⅴ.국외점포의 현지기반 구축, Ⅵ.국외점포의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Ⅶ.국외점포의 철수 등 해외진출 추진 과정 및 국외점포 운영에 대해 부문별로 바람직한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또 국내외 금융회사들이 해외진출 및 해외 영업활동 과정에서 실제 경험한 총 33개의 생생한 사례를 각 부문별로 정리·수록하고 있다.
금감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 관계자는 “이 안내서를 금융회사, 금융협회 및 연구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해외진출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내서를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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