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강동화)가 금암동과 풍남동 일원에서 지난 2일‘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눔행사는 시의회와 전주시간 봉사화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올들어 가장 추운 강풍한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 장 한 장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조봉업 시 부시장은 “전주시는 소외되고 차별이 없는 사람이 우선인 전주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강동화 시의회 행정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시의회가 집행부와 뜻을 같이해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사랑을 나눔으로써 사람의 도시 전주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선행과 기부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해 각 동과 구청, 자원봉사센터 등 다방면으로 김장김치.밑반찬 나누기, 쌀.생필품 전달 등 이웃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한편 전주시 생태도시국, 덕진구청 등 소속직원들의 연탄나눔은 웅진종합건설, 롯데백화점전주지점, 터 등 관내 기업체로 확산돼 이어져 오고 있다.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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