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LG유플러스-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4-12-03 09:13
  • 승인 2014.12.03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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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고려아연㈜(회장 이제중)과 함께 화재나 재난 등에 대비해 고려아연 온산 제련소 전역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정보보안센터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구축사업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 온산 제련소 전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는 공장 내 전 지역에 광케이블 및 전력 공급망을 포설하는 동시에 ▲적외선 기능을 내장한 CCTV 구축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도입 ▲GPS를 통합한 GIS MAP(지리정보시스템) 시스템 개발 ▲영상통합관제를 위한 정보보안센터 신설 등 재난이나 재해 등 비상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전 지역에 설치된 총 105대의 CCTV는 공장 내 주요 지역의 보안은 물론, 안전방재, 화재예방, 환경감시 등의 용도로 운영된다. 200만 화소의 HD급 디지털 CCTV로 야간 적외선 감지 기능까지 더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관제요원이 24시간 상주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게 되며, 재난, 재해 등 상황발생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할 수 있게 된다.

유준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정보보안팀장은 “LG유플러스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모든 비상상황을 제어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공장내의 안전방재는 물론 환경감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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