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최근 치러진 수능이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수험생들은 2015년도 정시 모집 전략 세우기에 비상이 걸렸다. 물수능논란으로 추가수시, 정시에 대한 눈치작전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입시 현장에서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의 돌파구로 취업률이 높으며, 공무원 합격자들을 많이 배출하는 서강전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 역시 이번 수능에서 등급의 하락이 예상되거나 내신 성적에 자신없는 수험생에게 특히 전문학교 지원을 권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내신ㆍ수능 및 학생부 반영 대신 학과 교수와의 1대1 면접, 적성검사, 자기소개서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서강전문학교 입학 담당자는 일반학교와 달리 중복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후 수시,정시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여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서강전문학교는 공무원 배출의 요람으로서 법무직, 교정직, 경찰공무원까지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을 배출한 노하우를 토대로 스파르타반, 고시반, 영어특강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공무원 준비 이외에도 2년 동안 실무 프로젝트 및 실무 중심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이 원하는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취업•창업지원센터 운영, 300여개의 기업, 기관들과 산학협약을 통해 대부분의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하고 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학교 홈페이지 www.sg.ac.kr에서 입시요강 및 원서접수가 가능해, 현재 경찰행정학과, 공무원행정학과, 교정행정학과, 소방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군사학과, 경영학과, 피부미용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 보컬학과, 모델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보육학과, 웨딩플래너학과, 게임기획학과, 컴퓨터정보학과, 광고홍보학과 등에서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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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