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는 패션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12월호를 통해 이전 화보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이미지와는 상반된 로맨틱한 무드의 차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쿠론(COURONNE)의 뮤즈답게 디테일이 돋보이는 가방을 다양하게 매치해 패션 감각을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 고준희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섬세한 눈빛과 포즈로 몽환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어깨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화이트 원피스에는 레드 컬러의 뉴스테파니 숄더백을 매치해 도회적인 여성미를 어필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은은한 버건디 컬러의 수트룩에 입체감이 돋보이는 쎄콰트레 보스톤백을 코디해 세련된 커리어우먼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따뜻한 앙고라 소재의 터틀넥 니트에는 카일리백으로 스타일링의 품격을 높이며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스퀘어 디자인의 가방을 제안했다. 

 

한편, 고준희는 현대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쿠로니스타 캠페인’에 참여하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발레리나 김주원 등과 함께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스타일을 제안해 여성층에 주목받고 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더블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