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해양수산부는 22일 “폐타이어(폐타이어 재생 고무바)를 이용해 양식된 홍합의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검사 결과 EU 기준(30ug/㎏) 보다 낮았다”며 “지난 2월 우이산호 충돌사고 해역 조사 결과 등과 비교해도 안전하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1일 채널A의 <‘발암’ 폐타이어로···충격적인 짝퉁홍합 양식> 보도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해수부는 유해성검사 결과 기준 이하로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폐타이어 이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안, 향후 홍합 양식에 폐타이어 사용자제를 유도하고 생분해성 자재를 사용하도록 지도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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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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