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하나-외환은행은 2014년 9월말 기준 서민전용대출 누적 지원액 1조5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0월 29일 통합을 선언한 하나-외환은행은 2015년에는 통합은행으로서 누적지원금액을 2조 원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통합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고 규모의 서민금융상품 실적을 달성하게 된데는 서민특화 서비스를 개발 하는 등 적극적으로 서민고객 지원 대상을 확대 한 데 힘입은바 크며 특히 하나금융그룹차원의 행복나눔위원회를 통해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서민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그동안 통합 하나은행은 새희망홀씨 공동 서비스를 개발 시행해 왔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다문화 가정에게 최고 1% 금리우대 , ㈜제너두와 서민형 상조서비스 (1백만원대 상품) 제공, 새희망홀씨대출 차주의 경우 가족 의료비 및 교육비 를 추가 2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서민 특화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금융취약 계층에게는 연체이자 발생시 연체이자 50% 반환하는 제도를 시행해 왔으며, 또 은행에 찾아 오기 힘든 서민고객들을 대상으로 양행은 ‘현장을 ‘찾아가는 상담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전통시장, 임대아파트 등 서민밀집 지역 및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해 현장 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은행 측은 "앞으로도 통합 하나은행으로서의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