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열띤 호응속에서 마쳐
전북도,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열띤 호응속에서 마쳐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4-11-19 17:47
  • 승인 2014.11.19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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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이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열띤 호응속에서 치러졌다.

전라북도와 생진원은 작년 17개 기업의 전시회를 지원, 큰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는 30개 기업의 50개 품목 신제품 및 주력상품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간편편의식, 외식 식자재, 소스 등의 소비트렌드형 제품과 이너뷰티산업과 라이프케어산업 등 산업트렌드형 제품을 중점으로 홍보,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맛과 멋이 있는 전북’의 이미지 컨셉을 구성하고 식품산업 트렌드 선도와 전북 식품산업 홍보를 강화한 차별화된 부스 운영을 통하여 유망 바이어 상담 및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장에서 식자재 기업인 `벼이삭`(5억 원-피자체인점 알볼로), `아리울수산`(1억 원-이화컴퍼니)은 총 6억 원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및 국내 중대형 바이어와 납품 협의를 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천연담아`는 생협 등과 납품 협의를 추진하는 등 약 30억 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다.

이너뷰티관은 기술개발단계의 시제품 품평회 및 제품 컨셉 홍보를 추진, 중국 바이어 및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바이어에 많은 관심을 보여 줬다.
     
또 라이프케어산업관은 지원 기업의 성과물 전시 및 홍보를 추진하여, 건강기능성식품, 바이오 활성소재, 발효식품 등을 소개 눈길을 끌었다. `제너럴바이오`(산화질소제품), `전주이강주`(오디증류주), `참고을`(소스), `제이크린베리너리`(복분자 농축) 등의 제품도 좋은 평점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맛과 멋이 있는 전북의 식품트렌드와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였으며, 바이어들에게 맞춤형 제품 개발이라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도와 생진원의 한 관계자는 “향후 뷰티소재 및 식품, 1인식 및 유아식, 해외 수출 주력 제품 등을 추가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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