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청예단ㆍ전자사랑모임 '학교폭력예방 위한' 기부금 전달
푸른나무청예단ㆍ전자사랑모임 '학교폭력예방 위한' 기부금 전달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4-11-19 03:09
  • 승인 2014.11.19 03:09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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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퇴임 임원들로 구성된 ‘전자사랑모임(e-Club)(회장 김광호)’에서는 지난 4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기부금 전달’ 결의를 통해 2014년 11월 20일 오전 11시 ‘전자사랑모임’ 사무실에서 ‘(재)푸른나무 청예단(이사장 민병성, 이하 청예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자사랑모임’은 “우리가 갖고 있는 무형의 재산인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는게 커다란 목적이며 나아가 사회봉사 활동은 더욱 값진 삶”이라는 설립 취지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의 의미를 밝혔다.ㆍ

‘전자사랑모임’ 김광호회장(전 삼성전관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의 밝은 성장을 위해 학교폭력이야 말로 철저하게 사라질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하며, 청예단과 같은 NGO단체가 더욱더 앞장서기를 기원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전자사랑모임’이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예단‘ 민병성 이사장은 “이렇게 청예단에 기부해주신 ’전자사랑모임‘이 사회봉사와 사회환원 이라는 소중한 의미를 보내주시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전달식을 통한 기부금은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위기상담, 장학사업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예단은 1995년 6월 학교폭력의 피해로 16살의 꽃다운 나이에 죽음을 선택한 외아들을 그리고, 그 아버지가 다시는 이 땅에 자신과 같이 불행한 아버지가 없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모든 것을 희생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NGO)이다.

freeore@ilyoseoul.co.kr

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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