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사회적기업 공정여행사 (주)트래블러스맵이 올겨울 15~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나푸르나 청소년 등반대’를 모집한다.
올해로 3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안나푸르나 청소년 등반대는 트래블러스맵에서 여름, 겨울 별로 이루어지는 시즌 여행 상품 중 하나로서 세계의 지붕이라고 하는 히말라야, 그중에서도 풍요의 여신이라는 뜻을 가진 안나푸르나를 걷는 여행이다.
트레킹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사람과 함께 소통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그리고 생각의 폭을 넓힐 기회를 준다. 무엇보다 4000m가 넘는 높이의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오르는 체험은 청소년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여행은 내년 1월 12일, 14박 15일의 일정으로 출발하며 15~19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떠나는 <안나푸르나 청소년 등반대>는 트래블러스맵 네팔 담당자 나삐와 네팔 전문 인솔자 벅터가 함께한다.
트레킹과 함께 포카라에서의 자유일정과 카트만두에서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2,850,000원(텍스 및 유류할증료 포함)이며, 신청은 12월 5일까지다.
또한, (주)트래블러스맵은 어린이 시즌 상품으로 10~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떽떼구르르 겨울 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떽떼구르르’는 계절에 맞는 놀이를 찾아 떠나는 방학여행이다. 강원도 인제 곰배령에서 자연과 몸을 놀이감으로 3박4일 동안 신나게 뛰어노는 <떽떼구르르 겨울 캠프>는 2015년 1월 8일 출발하며, 신청은 1월 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travelersmap.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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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