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2014년 11월 15일부터 2015년 1월 5일까지 로비 라운지에 약 5m 높이의 대형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설치한다. 또 호텔 로비부터 프론트 데스크까지의 길과 호텔 곳곳을 꼬마 전구와 ‘윈터 원더 랜드’ 컨셉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동화 속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로비 라운지에 설치되는 약 5m 높이의 진저 브레드 하우스의 벽돌 모양 브레드는 개인 및 기업에게 기부금을 받아 판매되며, 기부자의 사진 또는 기업의 로고 등으로 장식된 벽돌 모양 브레드가 모여 진저 브레드 하우스가 완성된다. 연말까지 모은 기부금 전액은 서울대학병원 어린이 병동의 환우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다채로운 모양의 쿠키, 눈사람 인형, 은색 루돌프 등으로 장식된 진저브레드 하우스는 2010년에 이어 다섯번째로 설치되는 것으로,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을 연상케 하여 호텔을 찾는 가족, 어린이, 연인 등 많은 고객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동화 속 마을에 와있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윈터 원더 랜드 컨셉의 크리스마스 트리도 설치된다. 호텔 로비에서 프론트 데스크까지 약 5m 길이로 길게 세워질 크리스마스 트리들는 천장까지 길게 뻗은 화이트 트리에 꼬마 전구와 오너먼트로 장식하고, 화이트 트리들 사이에는 작은 트리를 놓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 층 더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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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