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수능 전국 1216개 시험장서 실시
2015학년도 수능 전국 1216개 시험장서 실시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4-11-13 10:01
  • 승인 2014.11.13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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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경기 수원의 한 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18일 오전 840분부터 전국 1216개 시험장에서 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1126명이 줄어든 64621명이 응시원서를 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날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오전 8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친 가운데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순서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10분부터 135분가지 25분간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올해 수능은 국어·수학 영역은 수준별 A/B형 선택형으로, 영어 영역은 통합형으로 치러진다. 이에 따라 국어·수학의 A/B형에 따라 시험장이 분리됐다.

출제 경향에 대해 양호환 수능 출제위원장(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은 이날 국어·수학은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에 맞추도록 노력했다면서 영역별로 최고 난위도 문항을 두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지나치게 쉽거나 어렵지 않도록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교육평가원은 수능 종료직후부터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수능 문항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이후 18일부터 24일까지 이의 신청 내용을 심사한 뒤 24일 오후 5시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역 과목별 표준 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는 수능 성적표는 오는 123일 통보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기간은 1219~24일이다.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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