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은 금융소비자들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는 은행 입·출금 수수료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은행 입출금 거래 시 채널별, 영업시간에 따라 상이한 수수료를 금융소비자가 어떻게 인식하는지 조사 분석을 통해 수수료 제도 개선을 유도해 소비자 권익을 증대시키고 금융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강형구 금소연 금융국장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은행 입·출금 수수료에 대하여 비싸다고 느낀다”면서 “사실상 모든 국민이 입출금 거래 시 수수료를 부담하므로 정확한 인식도 조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