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영화 ‘변호인’이 제 51회 대종상영화제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종상영화제 측은 11일 제51회 대종상영화제 후보자 및 후보작들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변호인’은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시나리오상, 신인감독상 등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 ‘명량’은 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등 9개 부문에, ‘끝까지 간다’와 ‘해적:바다로간 산적’은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군도:민란의 시대’는 6개 부문, ‘제보자’와 ‘해무’는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소원;과 ’신의 한 수‘, ’역린‘은 각각 4개 부문에, ’수상한 그녀‘, ’인간중독‘, ’좋은 친구들‘, ’타짜-신의순‘ , ’한공주‘는 3개 부분 후보에 올랐다.
이와 함께 남우주연상은 송강호(변호인)와 최민식(명량)이 유력한 가운데 강동원(군도), 박해일(제보자), 정우성(신의 한 수)이 합세해 최고를 가리게 된다.
또 여우주연상은 손예진(해적)과 심은경(수상한 그녀), 엄지원(소원), 전도연(집으로 가는 길), 천우희(한공주)가 후보에 올라 경합한다.
한편 제 51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21일 KBS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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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1회 대종상 영화제 후보자(작) |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