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오바마, 11일 베이징서 정상회담
朴대통령-오바마, 11일 베이징서 정상회담
  • 박형남 기자
  • 입력 2014-11-10 18:09
  • 승인 2014.11.10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박형남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정상회담을 갖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0일 브리핑을 갖고 "미국 실무팀이 오늘 (베이징에) 도착해서 열심히 접촉하고 있다. 내일 (양국간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맞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시간과 관련해 주 수석은 "확정되는 대로 빨리 알려드리겠다"며 구체적인 일정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 정상이 만남을 갖게 되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연기 이후 한반도 안보 상황과 북핵 위협에 대한 공조, 북한 인권 문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7122love@ilyoseoul.co.kr
 

박형남 기자 7122love@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