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 국·내외 동시 획득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 국·내외 동시 획득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4-11-07 10:13
  • 승인 2014.11.07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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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세계 최초로 국내·외 국제표준 인증기관으로부터 에너지 경영 시스템(이하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옥포조선소가 스위스 SGS와 한국에너지관리공단(KEMCO)의 공동 컨소시엄으로부터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장이 자국 및 해외로부터 ISO50001 인증을 획득해 동시 보유하게 된 것은 세계 최초다.

지난 6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윤양진 공무지원팀장(수석위원) 과 SGS를 대표하여 요그르 알 레딩 스위스대사, 나용환 한국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 등 12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ISO50001 인증은 기업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계획·실행·운영 등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일회성이 아닌 경영전략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관리 IT 시스템을 구축해야 획득할 수 있다.

김용만 대우조선해양 김용만 생산총괄장은 “세계 최초의 동시 인증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으로 에너지 경영 성과관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사의 에너지 관련 요구사항 및 국내·외 정책 변화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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