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는 산업재해에 대한 예방의식 고취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등 현장근로자를 위한 안전매뉴얼를 제작 배포했다.
이번 현장근로자를 위한 매뉴얼은 그 동안 산업재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주의 사항을 위주로 제작했다.또한 재해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기록, 산업재해에 대한 예방의식을 고취하고 기간제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한층 고취시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장근무자를 위한 안전매뉴얼은 50페이지 이내의 소책자로 업무별 재해 내용과 그에따른 예방대책 준수사항으로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다.뿐만아니라 스트레스 관리법,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 및 예방대책 준수사항, 심폐소생술까지 수록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산업재해란 근로자가 업무에 관계되는 건설물·설비·원재료·가스·증기·분진 등에 의하거나 작업 또는 그 밖의 업무로 인하여 사망 또는 부상하거나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말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란 대부분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지 않아 일어나는 것으로 평소 습관화된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장 근로자들을 관리하는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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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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