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스마트초록버튼’ 1만대 기부
SK텔레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스마트초록버튼’ 1만대 기부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4-10-27 09:48
  • 승인 2014.10.27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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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SK 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경찰청 등과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어린이!’ 행사를 열고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SK텔레콤과 국회 그리고 경찰청·한국안전연구원은 어린이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관의 협력 의지를 담은 안전 선언문을 공동으로 공표했으며 ▲ 꼼꼼하고 철저한 예방 ▲ 어린이 안전을 위한 안전네트워크 공고화 ▲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 ▲ 안전 체크리스트 및 학교안전지수 도입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SK텔레콤의 긴급호출 서비스인 ‘스마트초록버튼’ 1 만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기증식이 진행됐다.

‘스마트초록버튼’ 서비스는 어린이나 여성 등 사용자가 위기 상황에서 스마트폰과 연동된 기기의 초록색 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리 지정한 보호자의 휴대전화에 긴급 응급호출(위치정보문자 및 알림)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최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스마트초록버튼’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공익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회와 정부의 안전 관련 정책에 적극 호응, ICT 기술을 활용한 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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