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5성 항공사 카타르항공이 최첨단 항공기인 A350 XWB(Extra Wide Body)를 다음해 1월부터 도하-프랑크프루트 노선에 투입해 운항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항공사 중 최초로 A350 XWB를 도입한 카타르항공은 늘어나는 유럽지역 비즈니스 승객과 여행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하-프랑크푸르트 노선에 가장 먼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 경영자(Group CEO)는 “카타르항고이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될 A350 XWB는 도하-프랑크푸르트 운항을 시작으로 빠른 시일 내 세계각국의 다양한 취항지에서 운항될 예정”이라며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인 최신형 여객기인 ‘A380 수퍼점보’에 이은 ‘A350 XWB’의 도입과 함께 승객들에게 기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서비스로 5성 항공사에 걸맞은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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