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는 가을 축제의 계절을 맞아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의 수질전문가들이 축제장 인근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 먹는 물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전주의 맛과 멋을 즐기기 위해서 찾아오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위생 안전 확보, 안전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축제장 인근 식품접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80여개소에 대한 먹는 물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맑은물사업소에서는 국가공인 먹는물검사기관(제33호)의 수질분석 전문인력으로 구성된‘수질이동상담반’을 운영한다. 따라서 건강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수돗물을 비롯한 정수기물, 지하수 등 먹는 물의 안전성을 진단하고 부적절한 음용수에 대하여 원인을 조사하고 개선방안 및 대책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수질이동상담반’은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병행실시하고 가정에 공급되고 있는 수돗물에 대하여 무료 수질검사를진행한다.
고언기 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오감이 행복한 맛과 천년고도 멋의 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저한 수질검사로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현장행정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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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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