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와 소진이 19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LG휘센 리드믹올스타즈 2014'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LG휘센 리드믹올스타즈 2014'는 관객들을 리드믹 판타지아의 세계로 초대한다는 공연 테마에 따라 1부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언발레시어터 등 클래식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구성됐고, 2부는 걸스데이, 엔씨아 등 K-POP 스타들이 함께 꾸며져 전형적인 리듬체조 스타일에서 벗어나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아시아 퀸' 손연재를 비롯해 루마니아 리듬체조의 자랑 '알렉산드라 피스쿠페스쿠'(루마니아),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다리아 드미트리예바'(러시아)와 2014리스본 월드컵에서 1위를 차지한 스페인 그룹,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이탈리아 그룹 역시 수준 높은 기술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손연재는 발레부터 K-POP 댄스 라이브 무대까지, 공식석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0월 18일, 19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LG휘센 리드믹올스타즈 2014'는 이틀 동안 약 8,000여명의 관객몰이에 성공,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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