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우리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사들이 전북의 교원들을 찾아 온다.
전북교육연수원(원장 김순영)은 오는 18일 ‘2014 연수 한마당 - 感(감)따러 가세’를 진행한다.
이날 강사진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 강헌 황교익 등 각계 전문가와 명강사 12명이 참여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 한마당에서는 유 전 장관의 ‘나의 한국 현대사’ 강의를 비롯해 김홍기 패션큐레이터의 ‘댄디, 멋을
입다’, 탁재형 다큐멘터리 PD의 ‘어디까지 가봤니?-나를 키우는 여행’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
또 김용민 국민TV PD의 ‘1인 미디어시대, 팟캐스트가 대안이다’와 강헌 음악평론가의 ‘마이클잭슨과 조용필’, 곽윤섭 사진기자의 ‘이제는 테마다-학교, 무엇을 찍을 것인가’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황교익 맛칼럼니스트의 ‘황교익의 맛있는 여행’, 김선우 시인의 ‘문학, 일상의 유쾌한 혁명을 위하여’, 김익한 교수의 ‘무엇을 아카이빙 할 것인가’,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의 ‘미래로 가는 희망버스’, 등이 펼쳐진다..
참석 교원과 교육전문직들은 이 가운데 2개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다양한 테마의 참여형 연수를 통한 새로운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각계의 우수강사를 대거 초빙해 의미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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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