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카라를 탈퇴했던 니콜이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니콜은 가수 이효리(35)와 그룹 '스피카'의 매니지먼트사 비투엠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비투엔 측은 지난 14일 "DSP미디어와 계약 종료 후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인 니콜이 새 소속사로 당사를 확정 짓고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투엠은 카라가 데뷔할 때부터 정상에 오를 때까지 함께 한 길종화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DSP미디어 시절 맺은 인연으로 니콜과 길 대표는 현재까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투엠 관계자는 "니콜은 솔로 활동에 있어 계약 조건보다 자신을 잘 알고 서포트를 해 줄 수 있는 소속사를 원해왔다"면서 "길종화 대표 역시 니콜을 연습생 시절부터 지켜봐 왔던 터라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비투엠 측은 곧 니콜은 솔로 앨범을 발매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카라는 기존 멤버인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에 새 멤버 허영지를 영입하고 4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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