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갈라쇼서 '발레리나'로 깜짝변신 예고
손연재 갈라쇼서 '발레리나'로 깜짝변신 예고
  • 송승진 기자
  • 입력 2014-10-10 20:14
  • 승인 2014.10.10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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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 손연재가 오는 10월 18일, 19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에서 발레리나로 깜짝 변신을 예고했다.

▲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에서 공연 펼치는 손연재

IB월드와이드(대표이사 심우택)는 손연재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 리듬체조 선수들이 함께하는 'LG 휘센 리드믹올스타즈 2014'에서 발레, K-POP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손연재의 다채로운 특별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연재는 이번 공연에서 발레리노 윤전일과 함께 세기의 사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할 예정으로 기존 리듬체조에서의 매력과는 또 다른, 우아하고 성숙한 발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연재는 이번 시즌에서도 갈라 프로그램을 통해 발레곡 '에스메랄다'를 선보여 발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2부 스페셜 갈라 스테이지에서는 K-POP 음악에 맞춰 손연재의 특별한 리듬체조 공연이 예정되어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꾸며진다.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를 주최하는 IB월드와이드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 역시 K-POP,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갈라쇼가 될 것"이라며 "리듬체조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감동이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에서 손연재와 출연자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알렉산드라 피스쿠페스쿠(루마니아), 다리아 드미트리예바(러시아), 그룹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비롯해 걸그룹 걸스데이, 앤씨아(NC.A),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언발레씨어터 등 클래식과 K-POP스타들이 대거 합류해 세계 최정상급 리듬체조 선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입장권 예매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티켓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격은 R석 11만원, S석 7만7천원, A석 4만4천원이다.

songddadda@ilyoseoul.co.kr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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