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국내 최초 위안화표시 채권 등록발행 지원
예탁결제원, 국내 최초 위안화표시 채권 등록발행 지원
  • 김나영 기자
  • 입력 2014-10-10 14:27
  • 승인 2014.10.10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0일 우리은행이 국내 최초로 발행한 위안화표시 채권 2억 위안(350억원)의 등록 발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7월 한·중 정상회담에서의 위안화관련 합의를 실행하기 위해 설치된 정부의 위안화 금융허브 T/F’에 참가하여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 3월부터 위안화표시 CD(184000만 위안) 등록발행 지원, 8월 국내채권을 담보로 위안화를 차입하는 기관 간 Repo 거래(8940만 위안) 결제에 이어 이번 위안화채권 등록발행 지원에 이르기까지 위안화표시 채권발행시장 안착에 기여해 왔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안화표시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등록지원, 결제 및 원리금지급 등 위안화 관련 발행 및 유통시장을 총괄하는 위안화 금융허브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