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음식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의 화합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은 ‘아시아음식문화축제’가 16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료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내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인천아시아게임조직위원회와 한식재단이 주최하고, KBS아트비전과 인천문예전문학교가 주관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스리랑카, 이란,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키르기스스탄 총 10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유명 셰프가 선보이는 전통요리의 향연을 펼쳤다. 이번 메인 셰프의 서브는 인천문예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제과제빵학과 재학생들이 맡아서 진행하였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셰프들의 요리를 맛보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음식이 매진되거나 만석이 빈번하게 연출되었으며, 행사장은 연일 즐거운 축제분위기와 학생들의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번 명품음식관에 참여한 호텔조리학과의 한 학생은 “다양한 나라의 유명 셰프들의 서브를 보면서,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고, 학교에서 배웠던 실습수업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음식문화축제에서 인천문예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제과제빵학과학생들은 초대작가로 초청되어 작품전시를 진행,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아시아주경기장 곳곳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한편, 인천문예전문학교는 ‘3+2 두 마리 토끼제도’ ‘방학 중 자격증 무료 특강’ 등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학교로, 현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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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