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앞바다에서 유람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앞바다에서 승객과 승무원 109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탑승객 전원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 출동한 해경은 오전 9시 30분쯤 유람선에 타고있던 승객 104명과 선원 5명 등 탑승객 109명 전원을 구조해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소식이 알려진 직후 가슴을 쓸어 내리는 네티즌의 글이 등장하면서 한동은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정말 전원 구조된거 맞겠지?" 라는 글이다. 지난 4월 16일 벌어진 세월호 사고 당시와 유사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해경은 전원 구조가 사실임을 재차 확인시키며, 주변의 잘못된 시선을 바로잡았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