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교외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캠핑문화의 확산에 힘입어 가을 캠핑을 즐기려는 이들이 이전보다 대폭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가을을 맞아 캠핑을 계획중인 이들이라면 횡성 자연휴양림을 주목하자. 청정 자연과 쾌적한 캠핑 공간이 마련된 횡성 자연휴양림은 오토 캠핑장, 글램핌, 객실 등 다양한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캠핑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소 캠핑을 즐겼던 캠핑 족들은 60개의 사이트로 구성, 최대 3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오토 캠핑장을 이용하는 것은 추천한다. 넓고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수려한 주변 경관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캠핑으로 만들어 준다.
캠핑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글램핑장을 이용하면 된다. 총 5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횡성 자연휴양림의 글램핑장은 갖가지 취사 도구가 구비돼 있으며 캠핑 분위기를 살려주는 넓은 공간과 해먹,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퀸사이즈 침대 및 야전 침대까지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 교외 나들이를 즐기는 이들은 일반 펜션처럼 구성된 객실을 이용하는 것이 방법. 횡성 자연휴양림은 23개의 객실과 횡성 자연휴양림 내의 산책로, 카페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횡성 자연휴양림 이호준 대표는 “영동, 춘천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쉽게 방문할 수 있어 도심 고객들의 방문이 잦다”며 “카페 아리조나, Area 39 등 다양한 부대시설은 전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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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