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지난 27일,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제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함께 열리고 있는 ‘아시아음식문화축제’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건강요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한식재단이 주최하고 KBS아트비전과 인천문예전문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아빠와 함께 참가해 창의적인 건강요리를 선보였다. 대회 본선에 오른 24개 팀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준비한 ‘가족을 위한 건강요리’로 창의적인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식재단 강민수 이사장이 표창하는 10개의 상이 수여됐다. ▲대상 – 김서윤(父 김동한) ‘아빠와 떠나는 우주여행!’ ▲금상 – 이유림(父 이성원) ‘유림떡 아빠고기’ ▲은상 – 김채은(父 김홍) ‘낙지 떡볶이’, 최윤지(父 최재선) ‘가족 미니미 떡케이크’ ▲동상 – 오예빈(父 오복균) ‘건강식 치즈떡갈비 카프레제’, 황진경(父 황인욱) ‘딸바보 비빔밥’, 유은지(父 유지상) ‘우리집 퓨전 짜죠와 팟타이’ ▲장려상 - 김윤지(父 김민상) ‘러블리 춘향전’, 권민수(父 권정구) ‘견과류를 곁들인 쌈장&양배추롤’, 김도형(父 김정태) ‘오리훈제 야채범벅 샌드위치’
행사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들이 메뉴를 고르고 요리법을 함께 고민하는 등 대회를 준비하는 시간부터 본선 경연을 치루고 대회가 끝난 후 까지, 온가족이 사랑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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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