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한국은행은 2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해외 국민계정 전문가들을 초청해 ‘거시경제 측정에 관한 최근 이슈’(Current Issues on Macroeconomic Measurement)를 주제로 국민계정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경제환경 변화를 반영한 GDP통계 개편 사례 △물가지수 측정 개선방안 △정부·공공부문 관련 통계 개발 △불균형 측정지표 개발 등 국제기구의 최근 논의사항 등 총 4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서영경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세계화 진전과 지식경제사회로의 전환 등 새로운 경제현상을 반영하기 위해 국민계정통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했다”면서 “공공부문 통계 및 불균형 측정지표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가 우리나라 국민계정통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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