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내달 1일 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2010년 3월 이후 업체 최장기간인 만 4년 7개월만에 음료 가격을 조정하는 것으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비롯한 일부 음료 가격이 변경돼, 평균 227원 인상 (전체 음료 평균 6.0%, 레귤러 사이즈, 396ml 기준)할 계획이다.
주요 메뉴 중 아메리카노는 2500원에서 2800원으로,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인상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께 정성과 진심을 담아 좋은 품질의 음료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가격 변경은 가맹점주들의 수익보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오랜 기간의 숙고를 거쳐 내린 결정이며, 원두 업그레이드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신상품을 개발하고 더욱 친절하고 아름다운 이디야만의 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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