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중앙예탁기관(DFM)을 방문해 양 기관 간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중동지역의 금융허브인 DFM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양 기관을 넘어서 양국 간 자본시장 분야의 협력 및 우호관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사장은 DFM과 MOU 체결 후 아랍에미리트 증권감독청(Securities and Commodities Authority)을 방문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체결로 전략적 핵심추진사업인 예탁결제인프라 해외수출사업의 확대(동남아지역→중동지역)를 위한 교두보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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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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