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강휘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추석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명절도시락을 출시한다.
명절도시락은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고향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명절에 맛 볼 수 있는 반찬 위주로 구성된다. 돼지불고기를 비롯해 두툼한 고기 산적, 어린이도 좋아하는 계란지단과 동그랑땡이 메인 반찬이다.
또 명절도시락은 바삭바삭한 튀김류와 추석 명절의 꽃인 삼색나물 등을 보기 좋게 구성하고 조미김도 추가했다.
양호승 GS리테일 후레쉬푸드팀 과장은 “명절에 어울리는 식재료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하였으며 명절 기간 마땅히 식사하실 장소가 없는 고객 분들을 위해 만들었다”며 “올 설날에 출시한 명절도시락도 독신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가 및 오피스텔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GS25 명절도시락은 지난 2013년 설 명절을 시작으로 첫 출시됐다. 명절에 고향방문을 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상품으로 전년보다 매출이 52% 신장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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