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걸그룹 AOA와 요리연구가 토니오가 다음달 6일 열리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기도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도울 자원봉사단과 홍보대사의 위촉식을 4일 오전 10시 부천시 송내2동 부천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희겸 행정2부지사와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AOA, 토니오,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AOA와 토니오는 온-오프라인에서 기능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AOA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축하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부천공고 등 5개시 특성화고 학생·학부모로 210명으로 구성, 대회기간 동안 경기도 홍보, 경기장 질서유지, 종합안내, 주차안내, 음료봉사,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자원봉사단 대표로 선출된 최원준 학생(부천공고)은 “따뜻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경기도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으로 대회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부천영상문화단지 등 도내 5개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자동차정비 등 48개 직종에 1885명이 참가해 그동안 땀 흘려 연마해온 기능을 겨룬다.
도는 이번 대회에 48개 전 직종에 159명이 출전해 종합우승 3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산업용 로봇시연, 기능 체험프로그램, 취업박람회, 수원화성문화제, 의정부부대찌게 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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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