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쿨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윤일상의 신곡 '안녕들 한가요?'가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매니지먼트사 스타덤&EM컴퍼니는 "쿨의 밝은 색깔과 해피 바이러스가 넘치는 경쾌한 팝록"이라면서 "오래전부터 쿨의 팬을 자처해 온 작사가 김이나씨가 가사를 썼다"고 전했다. 

 

이재훈도 "이번 앨범은 20년 동안 한 번도 마음에서 놓지 못하고 다시 함께 하고픈 지난 멤버들과 변함없는 사랑을 지켜준 팬들을 가슴에 품고 작업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추억과 더 많은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려 한다"고 알렸다. 

 

이재훈은 지난달 30일 JTBC '히든싱어' 시즌3에 출연해 그의 가창력과 쿨의 음악이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쿨은 1994년 4인 혼성그룹으로 데뷔했다. 이듬해인 1995년 2집부터 유리가 합류하면서 3인 그룹으로 재편됐다. 이후 '슬퍼지려 하기 전에' '운명' '애상' 등의 히트곡을 내며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